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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발권을 위한 항공사별 동맹 파헤치기 (스타얼라이언스, 스카이팀, 원월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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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발권을 위한 항공사별 동맹 파헤치기 (스타얼라이언스, 스카이팀, 원월드)

상쿠미 2020. 10. 26. 19:21

비행기를 탈 날을 기다리며 마일리지를 모으고 있는 나같은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마일리지도 무턱대고 모으는 방법보다는 좀 더 실속있게 모으는 방법이 있다. 

 

 

 

마일리지를 어느 곳에서 모을까? (대한항공 vs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처음 접한 사람들에게는 제일 궁금한 질문인데, 마일리지를 어느곳에서 모을지 고민인 사람들은 우선 동맹을 보라! 라고 하고 싶다. 같은 동맹인 항공사들은 서로 제휴를 맺고 있어서 같은 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항공사 동맹으로는 스타얼라이언스, 스카이팀, 원월드가 있다.

 

 

1. 스타얼라이언스 (www.staralliance.com)

스타얼라이언스는 가장 많고 빵빵한 항공사들을 회원으로 많이 보유하고 있다. 저기 오른쪽에 아시아나도 스타얼라이언스 소속이다. 아시아나 비행기를 타면 승무원이 스타얼라이언스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자주 들을 수 있다. 이 동맹들이 좋은 이유는 마일리지의 호환성이다. 에어캐나다를 이용해도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에 적립이 되기 때문에 추후에 아시아나 마일리지 발권시 사용 가능하다. 세계1위 항공사로도 유명한 싱가폴항공도 바로 스타얼라이언스. 반대로 아시아나를 타고 적립한 마일리지도 타이항공에서 사용가능하다.

 

 

2. 스카이팀 https://www.skyteam.com/ 

다음으로는 대한항공이 회원으로 속해있는 스카이팀. 에어프랑스, 중국동방항공, 델타 등의 유명 항공사들이 속해있다. (유명 항공사이지 서비스면을 봤을 때 '좋은 항공사' 인건 모르겠다.) 스타얼라이언스에 비해서는 조금 떨어지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무난한 수준. 스카이팀도 마일리지 호환이 가능하다. 

 

 

 

3. 원월드 www.oneworld.com 

마지막으로 회원이 제일 적은 원월드.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처럼 국적기가 포함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한국에서 원월드로 마일리지 적립을 노리는 사람은 사실 거의 없는 듯 하다. 

 

 

 

여기서 이제 그러면 스타얼라이언스가 제일 괜찮은 동맹이니까 아시아나로 마일리지 적립을 모으면 되겠네?

 

생각하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아시아나 장점

1. 스타얼라이언스의 회원이다. 

2. 이용금액대비 카드사 마일리지 적립률이 높다.

3. 아시아나 기내식이 대한항공보다 더 맛있다. (저만의 생각입니다..) 

 

*아시아나 단점

1. 마일리지 좌석이 한정적이다. (발권의 어려움) 

2. 현재..매각 문제로 인해 최악의 경우 파산 가능성있다. (그럼 마일리지 자동소멸) 

 

*대한항공 장점

1. 파산 확률이 낮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하나의 항공사가 살아남는다면 대한항공일 듯 하다..)

2. 마일리지 좌석이 아시아나에 비해 많은 편이다. +취항편도 다양하고 발권도 비교적 쉬운편

3. 아시아나에 비해 충성고객이 많은 편이다. (그만큼 서비스 부문이 좋다.) 

 

*대한항공 단점

1. 이용금액대비 카드사 마일리지 적립률이 낮다. 

2. 최근에 마일리지 관련 개악을 해서 마일리지 발권의 가치가 많이 떨어졌다. 

 

이렇게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무엇을 하나 추천하기는 사실 조심스럽다. 결국 본인의 판단에 의해 신중히 결정되야 할 것이다. 최근에 마일리지 털어버리고 아예 마일리지 모으는걸 포기하려는 사람도 많다는 점을 알아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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