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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리뷰/잠자는 행복 (3)
한번 사는 상큼한 인생

송도 오크우드는 룸구조가 특이하다. 육각형 모양의 빌딩이라 그런지, 코너룸도 여섯군데. 내가 묵은 5406호도 꽤 크 코너룸이었다. 들어가자마자 모던한 감각이 느껴지는 인테리어. 내가 오크우드를 좋아하는 이유. 4명이서도 거뜬히 앉을 수 있는 넓은 응접식탁. 커튼을 젖히면 이렇게 탁트인 뷰가 반겨준다. 주경 야경 모두 아름다워서 보통 커튼을 젖히고 있었다. 쇼파외에도 누워서 쉴 수 있는 스툴이 있어서 편안하게 휴식을 하기에 좋았다. 아름다운 낮의 풍경을 보며 즐기는 런치타임. 개인적으로 야경보다 주경이 더 예뻤다. 미세먼지 없이 탁 트인 곳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차도 마시고 밥도 먹었다. 이틀간 간단한 요리를 책임졌던 오크우드 호텔의 주방. 정말 모든 필요한 게 다 있다고 할 정도로 없는게 없었다. 칼종류..

하나카드 행사로 비교적 저렴하게 다녀올 기회가 되서 주말에 다녀온 경원재 앰배서더. 로비부터 웅장하다. 한옥호텔이라는 것에 맞게 자재들이 전부 나무로 되어있고, 호텔이라기보다는 경복궁같은데 관광 온 것 같은 기분도 든다. 체크인을 하고 숙소로 이동하는데 직원 한분이 룸까지 안내해주고 룸에서도 이것저것 설명을 해주신다. 송도에서 다녀봤던 호텔중에 직원들 서비스가 제일 좋았다. 기분좋게 만들어주시는 미소와 안내들. :) 테라스가 있는 룸+조용한 곳으로 배정해달라고 숙박전에 요청드렸는데 정말 끝끝끝!방으로 배정해주심. 현관문을 열고나면 이렇게 또 중문형식으로 미닫이문이 있다. 정말 한옥호텔 신기방기. 직원분이 창문여는법, 실내온도조절 같은 것을 알려주시고 가셨다. 친절도 하여라! 내부가 군더더기 없이 아늑하다..

제주도에서 제대로 호캉스를 하고 싶다면 서귀포 중문쪽으로 가는게 맞다. 하지만 함덕비치의 아름다움은 볼 수 없겠지. 호화로운 호텔은 없지만 에메랄드빛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함덕 유탑유블레스 호텔을 다녀왔다. 애초에 호캉스의 기본인(수영장,조식,라운지) 등은 기대하지 않았고 정말 뷰 하나만 보고 고른 호텔이었고, 그만큼 만족했다. 룸이 좁다고 말은 들었지만 정말 좁았다. 디럭스 더블과 트윈이 있는데, 트윈방의 창문이 더 크고 넓다. 2인숙박임에도 불구하고 트윈룸으로 고른 이유다. 아고다 외 다른 사이트들도 있지만 나는 에어비앤비에서 검색이 되어 구매했다. 가격은 1박에 130,000원 x 2박 (조식2회포함, 하루에 1회만 쓸 수 있어서 동행이랑 같이 먹으려면 동행은 따로 결제를 해야한다.) 침구는 적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