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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리뷰/먹는 행복 (17)
한번 사는 상큼한 인생

아이파크몰은 규모만큼이나 다양한 음식점이 즐비해있다. 음식점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결정장애가 올 정도. 그 중 요즘 인스타 갬성(?)으로 핫하다는 낙원테산도를 다녀왔다. 용산 CGV 안쪽에 위치해있다. 통베이컨매콤크림파스타 \12,900 매콤크림이라고 해서 페페론치노를 넣는다고 생각하면 오산. 한국식 고춧가루를 아주 미친듯이 넣어주셨다. 고춧가루가 얼마나 맵겠어, 하고 한입 먹는 순간 매운기운이 화악- 맵찔이인 나에게는 조금 많이 매웠던 크림파스타였다. 입이 맵고 또 매워서 피클로 입 한번 헹구고- 로스가츠산도 \9,900 사실 가츠산도를 파는 유명한 음식점은 이미 아주 많은데, (한남동 다츠 라던지) 나는 이번이 처음먹어봤다. 사알짝 새콤하고 마요소스가 가미된 코우슬로를 얹어서 먹으니.. 정말 허벅지를 ..

아, 나는 왜 이 카페를 정녕 함덕에서 보낸 마지막날에야 와봤는지 아직도 후회가 가득하다. 떠나는 날답게 날씨도 기가막히게 좋았고, 하늘도 무척 푸르렀다. 먼발치에서 바라본 함덕 델문도 카페의 풍경은 그림과도 같아서 눈을 뗼수가 없었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마저 아름다워 보였던 그 날. 함덕 델문도 카페는 유명세만큼 사람도 많았다. 이번 제주여행을 뼈저리게 느낀점은, '유명한 곳엔 유명한 이유가 있다.' 라는 것이다. 유명하다고 찾아간 곳엔 그만큼 사람들의 이목을 끌만한 맛과 아름다움이 있었기에. 커피를 그다지 즐기지 않아서 안타깝게도 커피맛은 보지 못했으나, 로스터링한 원두도 따로 팔고 있는 걸 보니 커피맛도 나쁘지 않았을 것 같다. 내가 정말 감탄한건 바로 바로 빵의 맛. 사실 빵 종류만 많고 맛은 ..

제주여행을 하면서 제일 많이 참고 했던 건 다름아닌 인스타그램이었다. 참고를 하기도 했지만 광고, 홍보가 너무 많아 경계를 하기도 해야하는 인스타그램에 제일 많이 나왔던 음식점은 바로 고집돌우럭. 깔끔해보이는 외관과 정갈한 음식들 속에 어떤 과장이 숨어져있는지 직접 탐구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유탑유블레스에서 숙박을 했기 때문에, 고집돌우럭 함덕점을 방문했다. 걸어서 5분이 채 안걸렸던 듯. 엄청 탁트인 바다뷰는 아니지만, 그래도 바다를 보며 먹을 수 있다는 점. 칭찬한다. 천고가 높아서 탁트인 느낌을 주고, 테이블 사이 간격도 넓어서 코로나시대에 딱- 맞는 테이블배치였다. 고집돌우럭 런치A세트 (우럭조림+옥돔구이) 19,000원/1인 X 2명 런치세트가 한상 차려졌다. 비싸고 맛도 그닥인 제주의 수..

나는 박보검의 열렬한 팬이라서 요즘 청춘기록이라는 드라마를 정주행중인데, 보검이가 엄청나게 시원해보이는 맥주를 드링킹 하는 거다. 자세히 살펴보니 내가 얼마전에 다녀왔던 역전할머니 맥주집이었다. 송내 역전할머니 맥주는 손님들에게 좋은점은 사람이 붐비지 않는 다는 것. 사장님 입장에서는 좋은 점은 아닐 것. 근데 코로나 이후로 붐비는 식당은 좀 자제중이라서 손님 입장에서는 좋았다. 역전할머니 맥주의 시그니쳐 할맥 300CC \2,200 맥주를 그다지 즐기지 않아서 300CC만 시켰는데 정말 양이 딱이었다. 사진에서도 그 차가움과 시원함이 보이겠지만 정말 상상이상으로 시원했다. 시원한 여름날에 마시면 더위가 싸악 가실 것만 같은 청량함. 역전할머니 맥주의 시그니쳐다웠다. (보검이가 꼴깍꼴깍 마시는...크으)..

여의도 식당가는 대부분 오래되고 푸짐한 인심을 선보이는 한식집이 많은데, 가끔 연인과 약속을 잡을 때 냄새가 눅진히 나는 김치찌개 집에 갈 수는 없다.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날 가기 좋은 여의도 레스토랑을 소개해본다. 주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24, 전경련회관 50층~51층 여의도역 2번출구에서 452m (직접 걸어보니, 천천히 걸어서 10분 정도 걸렸다.) 매일 10:00~22:00 BREAK TIME 16:00~17:00 뷰 맛집이라는 닉네임과 같이 전경련 회관의 50층의 뷰는 말그대로 끝내줬다. 이 날은 날이 좀 흐리고 구름이 많았지만 맑은 날 가면 더 쨍한 뷰를 볼 수 있을 듯 하다. 개인적으로 구름뷰가 맘에 들었다. 내부에는 성대한 외국 결혼식이 생각 날만큼 높은 천고로 인해 탁 트인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