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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이 방울방울 ♥ 반신욕 하기 딱 좋은, 러쉬 슬리피 버블바

상쿠미 2020. 12. 5. 17:29

코로나로 목욕탕도 못가고 사우나도 못가고 그래서 욕조없는 집에서는 탕목욕도 못하는 상황이다. 정말 반신욕을 하기 위해 선택했던 이번 호캉스. 호캉스를 가기전에 러쉬에 들러서 버블바도 샀다.

 

러쉬에는 버블바와 배쓰밤이 있는데, 버블바가 우리가 생각하는 거품이 풍성하게 나는 것이고 배쓰밤은 향기롭고 피부를 촉촉하게 하지만 거품이 나진 않는다. 

 

내가 이번에 사용한 것은 슬리피 버블바.

 

 

 

모양이 몽글몽글 구름 모양이라 너무 예쁘다. 색깔도 동심에 빠져들 것만 같은 핑크+보라의 조합.

 

 

 

개인적으로 버블바는 한개 다쓰기에 많다고 느껴져서 반을 동강 잘라서 반만 사용했다. 남겨진 반은 둘둘 말아서 다음 반신욕에 사용하기로.

 

 

 

버블바를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물을 다 받아놓고 넣는게 아니라는 점이다. 꼭! 빈 욕조에 버블바를 넣고 그때부터 물을 채워야한다. 버블바를 향해 샤워기를 틀어주면 더 풍성한 거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

 

 

 

버블바가 어느정도 녹으면 샤워기를 끄고 그냥 물을 받아도 무방하다.

 

 

 

버블바를 반만 사용했는데도 이렇게 풍성한 거품이 완성되었다.

 

 

 

 

 

 

몸을 푹 담궈도 파묻힐정도의 거품과 은은하게 났던 달콤한 향 :) 

 

 

 

거품욕하고 나와서 샤워하고 찍어본 모습. 거품이 많이 사그라진 모습이다. 처음에는 풍성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거품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거품욕을 오래 할 수는 없다.

 

 

오랜만의 반신욕이라 그저 기분 좋았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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