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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신세계본점 루이비통 보지라르 느와르 언박싱

상쿠미 2020. 10. 9. 09:48

코로나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들, 자영업자들의 경영난은 악화되고 있다고 하지만 명품시장은 오히려 다른 것 같다. 

명품 브랜드들은 올해만 가격을 몇번이나 올리고도 재고가 없어서 못사는 상황이라고 하니 아이러니 하다.

무튼, 올해 4월 생일선물로 받은 루이비통 보지라르 느와르컬러 언박싱과 착샷을 올려본다.

 

 

 

4월당시 구매가격 283만원. 현재 공홈가 298만원. 몇달사이에 또 올랐는데, 아마 앞으로도 계속 오를 것이다.

 

 

 

루이비통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같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오렌지컬러의 박스안에는 가방이 고이 들어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튼튼한 느낌이다. 루이비통 마리냥과 비슷한 모양이라고 하는데, 마리냥과 달리 가방 덮개 부분을 잡아주는 클립이 디자인되어있어서 우려하는 날개 승천현상은 없다.

개인적으로 실물이 1000배 더 예쁜 가방이다. 자물쇠 위에 보이는 베이지색 디자인은 카우가 아니라고 하니 태닝걱정안해도 된다. 

 

 

 

가방끈은 조금 아쉽다. 아주 튼튼한 소재로 되어있지만, 페미닌한 느낌이 나진 않는다. 체인줄도 같이 팔았으면 둘 다 샀을텐데. 물론 안에 베이지색이지만 카우가 아니다.

 

 

 

트렌치코트와 청바지, 티 조합으로도 꽤 잘 어울린다. 가방자체가 주는 이미지가 가볍지 않으면서도 그렇게 무겁지도 않다.

 

 

 

 

차려입은 날이나 격식을 차려야하는 결혼식같은 장소에도 잘 어울릴정도의 무게감이다. 

 

 

빛을 받으면 컬러가 더 환하게 보이면서 예쁘다. 느와르컬러(블랙) 이라서 좀 어두울까 싶기도 한데, 그래서 어느 옷에나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듯 하다.

 

 

 

평소에 엄청 차려입기보다는 그냥 깔끔한 자켓에 청바지, 같은 캐주얼한 직딩룩을 선호하는데 역시나 여기에도 잘 어울린다.

 

 

 

똑딱이를 제대로 안닫아서 살짝 가방 덮개가 들떠있는게 보인다. 이 날은 데이트하느라 여성여성하게 입었는데 잘 어울렸다.

 

 

보지라르 자체가 루이비통의 핫한 인기 라인은 아니다.

그러다보니 주위에서 보지라르 들고 다니는 사람을 한번도 보지 못했고, 흔하지 않아서 더 좋고 정말 매력 만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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