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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에는 파쉬 물주머니로 배찜질하는게 최고! (+파쉬 사용방법)

상쿠미 2020. 11. 14. 10:47

어김없이 찾아오는 한달에 한번 그분의 방문. 순탄히 지나갈 때도 있지만 회사에서 업무중에 인상이 마구 구겨질정도로 아플 때도 있다. 전기담요를 사서 덮고 있을 까 했지만, 전자파가 생리통에는 더 안좋다는 얘기에 파쉬 물주머니를 샀다.

 

 

정말 물주머니만 파는 게 있고, 물주머니 밖에 저렇게 천파우치를 씌워서 파는게 있는데 나는 당연히 파우치를 씌워주는 것을 구매했다. 극세사 느낌이라 보들보들한 촉감이 아주 좋다.

 

 

 

오코텍스 인증마크. 비슷한 계통에서 일을 하는터라, 오코텍스가 주는 의미는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오코텍스 인증을 받는 것은 꽤 까다로운데, 이것을 통과했다는 것은 믿을 수 있는 파우치란 뜻이다. 

오코텍스란?

OEKO-TEX® Standard 100은 모든 가공 단계의 섬유 원료, 중간 제품 및 최종 제품에 대한 독립적 검사 및 인증 시스템이다. 인증 가능한 품목 예: 원사 및 염색사/가공사, 원사 직물 및 염색/가공 직물과 방직물, 기성 품목(모든 의류 종류, 가정 및 가사용 직물, 침구, 수건류, 섬유 완구 등)

보들한 촉감과 동시에 인체에도 무해한 천파우치 :)

자세한것을 알아보려면 홈페이지 방문해보기. 

www.oeko-tex.com/standard100

 

 

 

FASHY 파쉬라고 정직하게 적혀있는 파우치. 

파쉬는 독일에 있는 회사이고, 1986년에 설립되었다.

물주머니로만 유명한회사인줄 알았는데,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수영복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었다.

www.fashy.de//en/home/

 

 

 

입구쪽을 보면 이렇게 뚜껑이 있다.

 

 

 

꽤 단단한 뚜껑. 

 

 

 

여기에 따뜻한 물을 담고 담요를 덮어 사용하면 된다.

 

***주의사항***

1. 커피포트기의 팔팔끓는물 절대 넣지 않기.

2. 정수기의 뜨거운물 정도면 적당하다.

3. 물주머니의 70~80퍼센트정도만 물을 채운다. 

(숫자로 셌을때 50초 정도 담으니까 적당했다.)

4. 뚜껑을 닫기전 안에 뜨거운 김을 살짝 눌러서 빼준다음에 뚜껑을 닫기.

5. 뚜껑을 아래로하고 혹시 모르니 물주머니를 살짝 눌러보기. (새는지 안새는지)

 

 

 

 

곳곳에 파쉬 파쉬 파쉬,의 브랜드 흔적이 많다.

 

 

한번 뜨거운물을 담으면 담요와 같이 썼을 때 4시간 정도 지속되었다.

직장을 다니는 나는 오전에 출근해서 한번 물을 넣고, 점심먹고 한번 갈면 (하루 두번) 딱 적당했다.

 

생리통이 있을때도 따뜻하게 배를 찜질해주는 파쉬덕분에 좀 덜 힘들었다.

 

전자파가 걱정된다면 파쉬 물주머니가 확실한 대안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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