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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맛집] 입에서 사르르 녹는 수플레 케이크 전문점, 젠젠 오네스타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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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맛집] 입에서 사르르 녹는 수플레 케이크 전문점, 젠젠 오네스타점

상쿠미 2020. 11. 2. 20:51

 

요즘 폭신하고 달콤한 수플레 케이크에 푹 빠져 있어서 송도에서 호캉스를 즐긴 후 어디 없나 찾아봤는데 있었다. 젠젠 오네스타점.

 

 

 

다음달이면 크리스마스라그런지 커다란 트리를 설치한 모습. 보기만해도 따뜻해지는 색감이다.

 

 

 

입구쪽뿐만 아니라 안쪽에도 자리가 아주 많다. 평일 오픈시간에 방문해서 사람이 정말 없다. (최고!)

 

 

 

내가 첫번째로 픽한 자리. 결국 먹다가 허리 숙이는거 불편해서 자리 옮겼다. 샐러드랑 디저트를 즐길사람에겐 비추하는 자리.

 

 

 

점심을 먹으러 간것이었기 때문에 주문한 아보카도 샐러드. 정말 이름에 충실하게 아보카도가 가득 들어있었고 신선한 채소의 식감이 느껴졌다. 뿌려주는 치즈가 더 많았었으면, 하는건 내 취향.

 

 

 

커피를 잘 못먹는 사람 둘은 캐모마일티와 오렌지주스를 시켜본다.

 

 

 

엄청 기대 많이했던 허니크림 팡케키. 13,000원

 

 

 

살짝 구워진듯한 바나나와 새콤달콤한 블루베리, 위에 얹어진 허니크림까지 달콤함의 극치. 폭신한 수플레케이크의 맛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메이플 시럽까지 뿌리니 나중에는 너무 달아서 절레절레 함. 가끔 이런 단거를 먹어주면 스트레스도 풀린다.

 

 

송도에 산다면 가끔은 들릴법한 수플레 케이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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